등급 : 전체관람가
제작년도 : 2015
제작국가 : 미국
상영시간 : 85min
색상 : Color
장르 : 다큐멘터리
감독 : 브래드 올굿 Brad ALLGOOD, 그레이엄 타운슬리 Graham TOWNSLEY
주연 : -
상영영화제 :
2016 서울환경영화제
누구도 원하지 않지만, 잘못된 곳에 태어나면 꿈꿀 권리조차 없어진 빈곤의 악순환 사회. 영화는 파라과이 쓰레기 매립지, 카테우라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음악을 만나면서 꿈을 꾸게된 과정을 담아낸다. 도시에서 쏟아져 나온 거대한 쓰레기 산을 일터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보다 나은 삶에 대한 꿈을 꿀 여지는없다. 그러던 어느 날 사회운동가이자 음악가로 이 마을에 찾아든 한 선생님으로 인해 마을은 서서히 꿈을 꾸기 시작한다. 자신이 서 있는 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이들. 아이들은 쓰레기를 재활용한 바이올린, 첼로, 드럼 등의 악기와 함께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연주를 시작한다. 사실 이 여정은 그 부모들이 매립지에 살면서 시도하지 못했던, 그러나 가슴 속에 품고 있던 꿈 덕분이기도 하다. 가수를 꿈꾸던 할머니가 손녀를 신청한 덕에, 아버지가 쓰레기더미 속에서 찾아낸 테이프들을 들으며 자란 덕에, 악기를 만들어 내는 전직 목수 아저씨 덕에 랜드필 하모니는 발현될 수 있었다.
영화는 국내 개봉된 < 안녕?! 오케스트라 >와 < 웨이스트 랜드 >와 맥을 같이하는 다소 익숙한 이야기이지만 익숙하기에 더 큰 감동을 불러온다. 한발 더 나아가 영화는 절망 속에서도 꿈을 꾸자는 이야기만을 담고 있지 않다. 쓰레기 매립지에 거주하는 빈민의 문제, 이들이 만들어가는 마을 공동체의 모습, 나아가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의 이야기를 랜드필 하모니의 여정 속에 잔잔하게 담아낸다. 빈민의 문제는 인간의 힘으로 풀어낼 수 있기도 하지만 동시에 인간의 의지를 초월한 자연재해와 맞물려 있음을 담고 있기도 하다.
< 랜드필 하모니 >는 쓰레기만으로 만들어진 악기를 연주하는 파라과이의 카테우라 재활용 오케스트라를 따라간다. 그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타자, 오케스트라는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는다. 이상적인 음악감독 파비오 차베스의 지도 아래 오케스트라는 연일 매진 기록을 세운다. 하지만 자연재해가 나라를 덮치면서, 파비오는 오케스트라를 지켜내고 마을에 희망을 주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음악이 지닌 강력한 힘과 인간의 끈기에 대한 기록.
브래드는 수상경력이 있는 감독이다. PBS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서 일하는 동안 그는 에미상 수상 시리즈인 < 다운튼 애비 >를 포함한 PBS 프로그램의 전국 캠페인을 제작했다. 그레이엄은 에미상 후보에 오른 PBS의 하이 엔드 다큐멘터리, 내셔널지오그래픽 그리고 디스커버리채널의 다큐멘터리 감독이다. 그가 만든 작품으로는 < Becoming Huma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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