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여성영화제 I 서울독립영화제 I 서울환경영화제 I 인디다큐페스티발 I EBS국제다큐영화제
최근 이혼한 핀탄은 그의 딸과 위태로운 관계에 있다. 예상하지 못 했던 소식이 들려왔을 때, 부녀관계는 큰 시험에 놓이게 된다.
크리스마스이브, 아내와 엄마 없이 하루를 보내야 한다. 둘은 희망을 되찾고 자신들의 길을 찾아 나서려 노력한다. 서로 가족이 되고 마음을 나누는 밤이 기다리고 있다
여성으로서 갈등할 수밖에 없는 고민에 빠진 주인공 사사.
모든 건 소파에서 일어났다. 남자는 여자가 벗은 모습을 보았고 둘은 처음으로 사랑을 나누게 된다
줄리아의 인생은 욕조 안에서 벌어진다. 세상의 규칙을 바꾸기 위해 한 방울씩 용기를 내지만 쉽지 않다.
저녁식사 중 "시스템"은 모든 자원을 어리석게 소모하고 있는 소수만을 먹이고, 나머지는 찌꺼기로 생존한다. 살아남기 위한 불가피한 투쟁은 극단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
중력이 약해져 마른 사람들은 하늘로 날아가버리는 세계. 어느 날, 같은 건물로 이사 온 아름다운 스튜어디스가 콘스탄틴의 인생을 영원히 바꿔놓는다.
1972년 한겨울, 야심 있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카렌은 남성 중심 세계의 지뢰밭을 피해가며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시궁 창 같은 나날들은 더욱 심해지기만 하고 카렌의 인내심은 한 계에 다다른다. 카렌은 동료 여직원들을 이끌고서는, 사무실 내 모든 여성들을 위해 총대를 매기로 한다.
랩(rap)을 좋아하는 다현은 이십대의 혼자 사는 여자다.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들어선 생경한 공간 속. ながよ (기나긴 가을밤)의 끝자락, 사람들 앞에 선 다현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선택을 한다.
밤의 어둠 속에 유령이 다시 나타난다. 시간이 이음매에서 어긋나 있다.
흩어진 가족들이 모여, 엄마에게 병문안을 간다.
인터넷 사이트 베스트 글에 가기 위해 살부계를 만든 고등학생 아이들. 동영상을 촬영하던 와중 진수 혼자 폭행치상 혐의로 경찰에 넘겨지게 된다. 아들 진수의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전긍긍하던 아버지 근찬은 피해자와의 합의에 실패한다.
헤라는 기도모임을 전전하며 화장품 방문판매를 하는 중년 여성이다. 우연히 만나게 된 소연을 통해 위기를 모면하고 자신에게 호의를 베푼 소연에게 수요기도모임에서의 아르바이트를 제안한다.
나는 불안을 재워보려 집 안의 전등을 갈았다. 그러나 못 하나가 빠지지 않아 옛 전등은 새 전등 옆에 그대로 매달려있다. 카톡방에 모여 사는 우리 가족에게도 빠지지 않는 못 하나가 있다. 그곳에 초대할 수 없는 경희씨, 바로 우리의 ‘엄마’이다. 그런 우리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기려 한다
여자친구와 데이트 중인 태식에게 껄렁한 사내가 다가와 길을 묻는다. 사내의 태도가 못마땅한 태식은 길을 반대로 가르쳐준다.
금속공장 경리인 29세 김미애는 연애가 하고 싶다.
알바에 취업 준비에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취준생 소영은 친구의 권유로 고3 수험생 민정의 과외를 하게 된다. 어느 날, 민정은 소영에게 과외시간을 바꿔줄 수 없냐는 부탁을 하게 된다.
처녀를 원하는 중년남자가 여고생과 모텔 방에 들어가 화대를 놓고 흥정을 한다. 처녀가 아니란 이유로 가격을 깎자는 남자. 여고생은 어이가 없지만 남자의 요구를 들어준다.
2년 전 집을 소개받았던 남자는, 2년 후 누군가에게 집을 소개해준다.
그 사이 남자에게 집에 대한 어떤 사연이 쌓여있다.
´내앞´은 전기영화로 1910년 일제에 의한 경술국치가 시작되자 안동에서 문중 별로 일어난 저항 운동을 그린 영화이다. 특히 독립군 양성을 위해 같은 해 12월 24일 중국 서간도로 떠나는 내앞 마을(의성 김 씨 집성촌)의 백하 김대락 일가에 초점을 둔다.